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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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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1-11-30
[앵커]
최근 일주일 사이 도내에서는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봄에 접종을 마친
노년층의 백신 효과가 떨어지면서,
감염 비율이 확연하게 늘었습니다.
연말까지 추가 접종이 이뤄지더라도
당분간 위기 상황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리포트]
원주의 한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가장 먼저 확진된 원주 2128번을 시작으로
어젯밤 19명, 오늘 또다시 8명이 확진돼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입소자는 37명 가운데 24명이 확진돼
60% 넘는 확진률을 보였습니다.
(s/u) 이 시설 입소자 대부분이 올 봄에
백신 접종을 마쳤는데, 아직 추가 접종은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
이에 앞서 어제 입소자를 비롯해 모두 11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됐던 요양원은 아예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달 들어 원주에서 총 7건의 집단 감염이
나왔는데, 이 가운데 4건이 백신을 안 맞았거나
맞은지가 오래된 집단이었습니다.
(cg)
실제로 노년층 접종이 어느 정도 완료됐던
지난 여름 이후에 60대 이상 확진자의 비율이
11%까지 줄었었는데 이 달 들어 27%까지
치솟았습니다. //
정부는 신속하게 60대 이상 고령층과
청소년, 장애인 시설 거주자 등에
추가 접종을 하겠다고 했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보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29일,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
"고령층 등에 추가접종이 충분히 진행되어
효과가 본격화되는 것은 4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12월 2일부터 접종을 마친지
5개월이 지난 성인이면 누구나
추가접종을 예약할 수 있고,
60대 이상이면 4개월만 지났어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접종자가 기본 접종자보다
10배 이상 예방 효과를 보이는 만큼
빠르게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
최근 일주일 사이 도내에서는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봄에 접종을 마친
노년층의 백신 효과가 떨어지면서,
감염 비율이 확연하게 늘었습니다.
연말까지 추가 접종이 이뤄지더라도
당분간 위기 상황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리포트]
원주의 한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가장 먼저 확진된 원주 2128번을 시작으로
어젯밤 19명, 오늘 또다시 8명이 확진돼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입소자는 37명 가운데 24명이 확진돼
60% 넘는 확진률을 보였습니다.
(s/u) 이 시설 입소자 대부분이 올 봄에
백신 접종을 마쳤는데, 아직 추가 접종은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
이에 앞서 어제 입소자를 비롯해 모두 11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됐던 요양원은 아예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달 들어 원주에서 총 7건의 집단 감염이
나왔는데, 이 가운데 4건이 백신을 안 맞았거나
맞은지가 오래된 집단이었습니다.
(cg)
실제로 노년층 접종이 어느 정도 완료됐던
지난 여름 이후에 60대 이상 확진자의 비율이
11%까지 줄었었는데 이 달 들어 27%까지
치솟았습니다. //
정부는 신속하게 60대 이상 고령층과
청소년, 장애인 시설 거주자 등에
추가 접종을 하겠다고 했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보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29일,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
"고령층 등에 추가접종이 충분히 진행되어
효과가 본격화되는 것은 4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12월 2일부터 접종을 마친지
5개월이 지난 성인이면 누구나
추가접종을 예약할 수 있고,
60대 이상이면 4개월만 지났어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접종자가 기본 접종자보다
10배 이상 예방 효과를 보이는 만큼
빠르게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