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돼지농장 악취 못살겠다, 농장 폐쇄하라

2018.06.01 20:40
1,585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6-01
◀ANC▶
남) 돼지농장의 악취가 심하다며
인근 마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 주민들은 악취로 건강과 재산권마저 피해를 보고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3천여 두의 돼지를 키우고 있는
양양군 현남면의 한 돼지농장 앞입니다.

주민 100여 명이 모여 농장폐쇄를 요구하며
거리 집회를 열었습니다.

◀SYN▶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주민들은 25년 동안 농장이 운영되면서,
아침 저녁으로 심한 악취가 나 생활하기
어렵다고 주장합니다.

◀INT
백찬수 (마을주민):"청정지역이라 선전해 놓고 와서 살 수도 없는데 지금 땅을 팔려고 해도 팔리지 않아요. 도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얼마나 억울합니까."

s/u)이 농장은 최근 4년동안 악취기준을 초과해 양양군으로부터 4차례나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농장주는 미생물을 이용해 악취를 제거하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역부족이라고
해명합니다.

◀INT▶
돼지농장 주인:"액비 발효조와 돈분장에 밀폐시켜서 수막형성을 해서 집진을 해서 악취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어요."

양양군은 농장폐쇄를 위해 농장주와 보상금을 협의하는 등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안기석 소장(양양군 농업기술센터):"주민이 원하는 쪽으로 상생협의해서 폐업쪽으로 가닥을 잡고 추진하겠다."

돼지농장 주변에는 고속도로가 지나고, 신규
택지까지 조성되는 등 지역개발 수요가 높아
악취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