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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안전 올림픽 "이상 무!"

2018.01.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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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1-12
◀ANC▶
남]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일 겁니다.

여] 올림픽 기간에 강릉과 평창에는 하루 최대 8천5백 명의 경찰이 배치돼 치안을 담당하고
군장병도 천5백여 명 배치될 예정입니다.

백승호 기자입니다.

◀END▶
◀VCR▶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높이 25m의 웅장한 성화대가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모든 시설물 공사를 마쳤고, 막바지 물품 반입 작업이 한창입니다.

경찰 특공대원들의 신경이 바짝 곤두섰습니다.

반입 물품 중 테러에 사용될 물건이 있는지 탐지견과 함께 수색합니다.

◀INT▶
"평창 올림픽을 안전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강릉 아이스 하키 경기장의 여자 화장실.

여경들이 구석구석 불법 촬영 장비를 찾습니다.

교묘하게 숨겨진 촬영 장비도 판독기로 발견됩니다.

◀INT▶
"촬영 장비에 판독기가 근접하면 신호음과 함께 게이지가 올라간다."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과 강릉에는 하루 최대 8천 5백여 명의 경찰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강원도에는 을호비상이 내려져 경찰 대부분이 긴급 상황에 대비합니다.

숫자와 알파벳으로 적힌 '폴리스 스팟'이 경기장 안과 밖에 마련돼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도 신속한 범죄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S-U)"평창 올림픽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안전 올림픽을 위한 준비도 끝났습니다. 이제 우리들의 손으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