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열기 화끈

◀ＡＮＣ▶
남)평창 동계올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을 밝혀줄 성화 봉송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지금은 수도권을 돌고 있는데 오는 21일부턴 강원도에서 성화 봉송이 이뤄집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힘차게 달려온 성화 봉송 주자가 다음 주자와 성화봉을 맞대자 성화봉에 불꽃이 타오릅니다.

지난해 11월 1일 인천으로 들어온 성화가 충청, 전라, 경상도를 거쳐 경기도까지 이어져온 겁니다.

주자들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에 참여한 것에 감격했습니다.

◀ＩＮＴ▶ 이현주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하고요. 평창 올림픽에 임하는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모두 운동을 잘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많은 성남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성화 봉송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ＩＮＴ▶ 최예린 박다연 / 경기도 성남시
"고3인데 한국에서 성화 봉송하는 건 마지막일 수도 있으니까 즐기고자... 평창 올림픽 파이팅!"

평창 조직위원회는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남·북한 평화 모드에 맞춘 특별한 성화 봉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찬휘 팀장
"평화올림픽을 실현할 수 있는 강원도 봉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8개 시·군 주민들 모두 나오셔서 저희와 함께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성화는 인천, 서울, 경기 북부를 지난 뒤 오는 21일 철원으로 들어와 강원도를 돌게 됩니다.

(기자) 현재 수도권을 지나고 있는 성화는 오는 21일 철원군을 시작으로 강원도 전역을 돈 뒤 다음 달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장을 환히 밝힐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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