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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원주~강릉 복선철도 마무리, 연말 개통

강릉시
2017.07.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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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7-07-27
◀ANC▶
남) 원주~강릉 복선철도 건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여) 이달 말부터 시범 운전을 시작하고
연말이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대 시속 250km로 1시간 10분대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평창동계올림픽의 핵심 교통망인
원주~강릉 복선 전철에 KTX가 운행할수 있게끔 시설준비가 거의 끝났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강릉역사의 공정률은 88%, 노선 전반으로는 97%가 진척되며 사실상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오는 31일 임시 열차로 시험 운전에 들어가
신호나 터널 성능 검증 등
모두 109종의 시설물 검증 시험을 펼칩니다.

또, 연말 개통을 위해
10월 말부터는 KTX 열차를 투입해
영업 시험 운전을 시행합니다.

◀INT▶ 김태희 /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안전이라든지 시설물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검증해서 10월에는 실제 열차 운행과 똑같은 조건으로 운행하여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국내 최장인 21.7km의 대관령 터널을 포함해 총연장은 120.7km로,

최대 시속 250km로 달리는
KTX 열차가 투입됩니다.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 10분 대로 갈 수 있습니다.

◀INT▶ 이효원 / 강릉시민
"업무적으로 다닐 때 시간적인 부분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요. 이제 KTX가 다니게 되면
1일 업무를 충분히 볼 수가 있고..."

한편, 원주~강릉 복선철도에는
만종과 횡성, 둔내, 평창, 진부, 강릉 등
모두 6개의 역사가 들어서게 됩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