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3)도의원.기초의원 출결 조례발의 종합

◀ＡＮＣ▶
남)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마련한 연속 기획보도 이틀째 순섭니다.

우리 도의원, 시·군의원들은 지난 3년간 얼마나 열심히 일했을까요?

여)MBC강원영동이 2014년 7월 탄생한 지방의회를 회의록을 토대로 출결 상황이나 조례 발의 등을 종합해봤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강원도의원들의 지난 3년간 회의 참석과
조례 규칙 발의 건수를 점검해봤습니다.

//2014년 7월 이후 열린 500여 차례의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출결 현황을 분석했더니 삼척 김연동 의원 43번, 속초 김성근, 평창 곽영승 의원이 33번,강릉 김용래 의원은 22번 결석했습니다.

10번 넘게 결석한 의원이 21명이나 됐지만 개근자는 없었습니다.

도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속초 김성근 의원이 23번으로 가장 많았고, 한 번도 질문이나 발언을 하지 않은 3명을 비롯해 23명이 5번 이하였습니다.

조례나 규칙 발의 건수는 속초 김성근, 동해 김규태 의원 순으로 많았고, 삼척 김연동 의원이 한 건을 발의하는 등 9명은 3건 이하를 발의하는 데 그쳤습니다.//

시·군의원들의 결석 횟수와 조례/규칙 발의 건수, 시정질문과 자유발언 횟수를 살펴봤습니다.

//강릉 기세남, 삼척 이정훈, 동해 정성모, 고성 김영문, 정선 남조영 의원이 눈에 띄게 많이 결석한 가운데 동해 박주현, 속초 최종현, 태백 김길동 등 8명은 100% 출석했습니다.

조례나 규칙, 건의안 대표발의 건수를 봤더니 고성 함명준 의원이 10건, 속초 김종희, 최종현, 정선 김옥휘 의원이 8건으로 많았던 반면 11명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

시·군정 질문이나 자유발언은 강릉 김복자, 동해 이정학 의원이 눈에 띄게 많았지만 태백시의원 전원을 비롯해 20명은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강릉시의원 가운데 회의에서 한 마디도 발언을 하지 않은 횟수가 김남길 24번, 유현민 13번, 강희문 10번이었습니다.

(기자) 열심히 출석해 조례/규칙안을 발의하고,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는 게 의원들의 역할입니다. 지방선거에서 참일꾼을 뽑을 수 있도록 시민사회가 더 열심히 감시해야 할 겁니다.

MBC 뉴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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