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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바다 쓰레기 수거 시작-투

2016.09.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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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09-19
◀ANC▶
추석 연휴 기간 북한에서 떠내려온
많은 쓰레기가 동해안에 유입됐습니다.

군부대가 수거 작업에 나섰고,
지자체는 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용철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14일 속초 앞바다를 시작으로
강릉 주문진과 양양 등 동해안 해변에
쓰레기가 대량으로 유입됐습니다.

쓰레기와 폐목 등 120톤이 넘는 바다 쓰레기가
해안가로 밀려왔습니다.

일부 정치망 그물에 쓰레기가 걸렸고
출항을 준비하는 어선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쓰레기 일부에 북한 지명이 표기돼 있어
북한에서 떠내려온 것들로 추정됩니다.

(기자) 바닷가로 밀려온 쓰레기 수거작업에 군 장병들이 제일 먼저 나섰습니다.

한쪽에서는 쓰레기를 긁어모으고
다른 쪽에서는 포대에 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17일부터 군인 800명이 투입돼
대형 트럭 25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INT▶윤현수 대위/23사단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정치어망 훼손 등 어민들의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통나무에 의한 어선 손상과 같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를 비롯한 영동지역 시·군은
쓰레기량을 파악하고 수거 대책을 세워
내일부터 수거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함재국 연안관리담당/강원도 환동해본부
"육지 쓰레기에 대해서는 인근 지자체에서 내일부터 정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고, 바다 표류물은 어업지도선이 내일부터 인양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고성부터 강릉을 거쳐 삼척 앞바다까지 떠내려온 쓰레기는 일명 맞물로 불리는 북한 한류의 영향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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