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리포트
뉴스리포트

강원FC 구단 첫 역사 쓰나?…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관심

일반
2024.10.07 20:30
248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4-10-07
K리그1 강원FC가 정규 라운드 33경기를
리그 3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상위 팀들과 치르는
파이널라운드 5경기가 남았는데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강원과 인천이 한 골씩 주고 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보이던 후반 40분.

상대가 프리킥으로 찬 공을 가로채
70m를 달린 양민혁과 이상헌이
결승골을 만들어냅니다.

6분 뒤, 짧은 코너킥으로 공을 받은 이상헌이
수비수 3명에 둘러싸인 채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강원FC가 9월 이후 5경기 만에 거둔
승리입니다.

[ 전체 CG ]
"이번 경기를 끝으로 강원이 정규 라운드에서
거둔 성적은 16승 7무 10패로 3위입니다.

선두 울산과 승점 차이는 6점,
2위 김천과 차이는 단 1점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강원은 리그 6위 안에 드는 팀들과
파이널라운드 5경기를 치릅니다.

올 시즌 리그 3위 안에 들면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합니다.

[ 반투명 CG ]
"우승을 하면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에 직행하고,
2위를 하면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을 결정하게 됩니다.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면 엘리트보다 등급이 낮은
챔피언스리그 투 무대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상위 6개 팀 가운데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건 6위 수원FC 뿐입니다.

선두 울산과 2위 김천에는 1승 2패를 거두고,
4위 포항엔 세 번 모두 졌습니다.

[윤정환 / 강원FC 감독]
"찬스에서 넣지 못하는 부분과 또 역습에서
실점을 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경기 결과가
잘 따라오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강원FC 선수들은 골 결정력을 높이는 등
약점을 보완해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상헌 / 강원FC 공격수]
"저희는 늘 간절함에 배가 고픈 선수들이라
간절하게 더 싸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까지 강원FC의 K리그1
역대 최고 성적은 리그 6위.

올해 3위 안에 들고,
아시아축구연맹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이준호입니다.(영상취재 최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