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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 대신 '경호'로 원래 이름 돌려주자, 사회관계망서비스 갑론을박

일반,추천뉴스
2024.02.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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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4-02-13
강릉_경포_녹조류1.jpg
 
 
강릉 '경포호'를 '경호'로 명칭을 바꾸자는 의견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규송 강릉원주대 교수는
포는 바닷가의 포구, 호는 호수를 의미해
함께 붙을 수 있는 이름이 아니라며
지금은 호수 형태로 존재하는 만큼
'경호'로 불리는 것이 적절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고문헌과 1990년대 지형도까지 경호로 이름이 불리다가
2000년대 지형도부터 경포호로 바뀌었다며
원래 이름을 다시 돌려주자고 주장했습니다.

임호민 가톨릭관동대 교수나
이한길 동해안바다연구회 편집위원장도
SNS나 과거 기고문 등을 통해
비슷한 주장을 펼친 바 있습니다.

한편 경호가 쓰인 고문헌은
18세기 중반 제작된 전국 지도인 '광여도',
18세기에 만든 조선의 도별 군현지도집인
해동지도를 비롯해 1960년대부터 1990년까지
지형도에도 경호로 표기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