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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세계에서 이사랑이 사라진다해도

사연과 신청곡
22-12-14 13: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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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읽지못한 책을 영화로 접했어용~
온 객석의 흐느낌과 그흐느낌의 진동으로 의자만 흔들릴뿐 너무나 조용해 모처럼 펑펑울며 몰입할쑤 있엇던 영화
생각의 차이가 있지만 일본 영화와 우리정서가 안맞는 갑작스런 전개는 여전히 이어지고 ㅋㅋ
그또한 그들이 살아온 환경과 나의 차이로 이젠 일본 영화를 이해해봐요 ~^^

인증샷 한컷 찍을껄 ~ㅋ 대부분 관객은 여자들이엿고 역시나 로멘스는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장르 옆 여학생은 조금전까지 맛있게 와그작 와그작 먹던 팝콘도 바닥에 내려놓쿠 울고있네용  휴~
누군지 모를 여학생 손을 잡아주고 싶을정도였어요 

난 두사람 주인공보다 두사람의 칭구에게 눈길이갓는데  사랑한 남자를 떠나보낸 그여잔
친한 친구가 사랑한 남자이기에 그남자의 슬픔도 누구에게 도움 받지못하고 스스로 감당하며 칭구의 마음까지 다독이는 모습이 너무 아팟네요ㅠ
칭구의 기억을위해 사랑하는이의 추억조차 조작하는 장면에선 가슴에 통증이 느끼며 엉엉 ㅠ 
 
얼마전 함께 산행하던 언니가 두달만에 급성으로 세상을떠나 모두들 이상황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웟죠
누구가는 병원에 치료받고  잘계신다며 위로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위로하고, 누군가는 산소에서 인증샷으로 안부를 전하고 ..전  아픔조차 표현 못하고 있다 이런슬픈 영화를 볼때 한꺼번에 울어버려요 ㅠㅠ
울고싶은날~시원하게 울어버리는것도 좋타구 하네용
울고싶을때 추천할만 한 영화~^^